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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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게 아니야!!

진영아~ 그런게 아니라구..!!

우린 그냥 갑자기.. 그렇게 된거야.

한마디로 넌 남자를 몰라!!

 

몰라?? 내가 뭘모르는데?? 내가 니방에서 민기랑 너랑 뭐하는지 다봤는데 내가 뭘몰라??!!!

 

넌 남자를 모르는거야. 남자는 여자랑은 틀려.

 

모가 틀리는데??!!

 

너도 알잖아...남자들은 여자보다 충동이나 욕구가 강해.

그래서 갑자기 참을수없을만큼 충동이 생기면 어쩔수없다구!!

그때 마침 옆에 민기가 있었던 거야. 우린 서로 조금씩 도와준거뿐이야!!

 

더러운 변태새끼들!!

 

뭐라구??

 

이한새, 김민기 니들 둘다 더럽다구!!!

 

야!! 윤진영!! 너 말이 너무 심한거 아냐!!

 

심해? 뭐가?? 너희둘은 매일 아니 매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시험공부한다고 같이 있는날은 언제나 그랬을꺼 아냐.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 지금 고등학교까지 계속!!

둘이 그렇게 붙어다닐때부터 알았어야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너희 두사람이 호모일줄을 정말 몰랐어!!!!! 그러면서 여자인 날 왜 만난거니??!!

 

컥컥!!!

야!!!호모라니 무슨소리냐!!???

재수없게 시리.

 

그럼 왜 남자끼리 그런 이상한짓을해??!!! 그런거는  호모들이 하는짓이야!!

 

말도 안돼!! 내가 여자를 아니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호모냐!!??

나는 이세상에서 너를 제일 사랑한단 말이야!!

 

 

 

#2

그래서 당분간 너랑 같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약속했어.

 

기집애!! 학교에서  잠깐 봤는데 무슨 도끼눈을 뜨고 날 보더라.

잘하면 눈깔로 찍겠더군!!

 

암튼 당분간 너 나 아는척 하지마, 우리집에도 오지말고.

 

이자식이!! 야!! 이한새, 너 우정보다 여자가 더 중요하냐??

이 의리없는 새끼야!!

 

그럼 어떡하냐??!!!! 헤어지자는데.

 

그럼 끝내버려!! 니쪽에서 먼저 끝장내!! 윤진영 웃긴 기집애네.

세상에 여자가 지 하나라냐!! 널린게 여잔데

 

그런식으로 말하지마!!! 난 걔 사랑한단 말이야!!

 

지랄한다!! 미친새끼!!

사랑은 무슨, 이새끼는 툭하면 사랑한데!!

 

이번엔 진짜야!! 다른애들이랑은 틀려.

 

너 지난번에도 그랬어. 이번이 진짜 사랑이라니 마지막이라니. 미친놈!

그리고 그기집애는 왜 한밤중에 남에 집에 쳐들어오구 지랄이야!!

연락도 없이.

 

그만해 새끼야!! 나 진짜 진영이 좋아한단 말이야!!! 겨우 달래놨는데..

그러니까 너도 좀 도와주는 셈 치고 당분간 학교에서 아는척 하지마!!

그리고 너도 내덕에 산거야!! 고마운줄 알어!!!

 

뭘??

 

걔가 민혜한테도 말한다는거 내가 붙잡구 뜯어말렸어.

너도 민혜랑 찢어질뻔한거 내가 구해준거다!!

 

하! 말하라그래!! 난 신경안쓰니까. 민혜랑 찢어져도 난 상관없어.

 

너 진짜야?!! 민혜랑 찢어져도 괜찮아?!!

그래 상관없어!! 여자가 지들 하난줄 아나!

그게 아니야 새끼야!! 진영이는 너랑 나랑 호모라구 얘기할려구런단 말이야.

 

뭐 호모?? 그년 미친거 아니냐??!!! 아이쒸!!

누굴 변태로 만들려구!!!

어휴!! 그기집애를 그냥!!!

 

그러니까 졸지에 게이되기 싫으면 입닥치구 가만있어. 그냥 조용히 있으란말야.

 

완전 미친거 아냐??!! 뭐 게이?? 호모??

 

남자끼리 그러구있으니까 당연히 이상하게 보지.

나라도 여자끼리 이상한짓 하구 있슴 레즈로 본다.

 

남자랑 여자랑 똑같냐??!!

 

그래서  나도 그얘기 했어. 남자랑 여자랑 다르다구. 너랑 나랑 서로 조금씩 도와준거라구.

우린 절대 게이 아니라구!!!!

 

그러니까 모래??

 

모라긴. 그냥 알았다구 하긴 했는데 겨우 달래놨는데....그래도 불안해!! 그러니까 너 당분간 우리집에 오지말고 학교에서도 아는척 하지마!

진영이가 누구한테 얘기하면 너랑 나랑은 바로 호모되고 학교에서 끝장나는거야!!

 

 

 

#3

덥다!! 선풍기 틀어야지..


...................


왜 그렇게 봐..안돼 새끼야!!

 

당분간 못놀러오는데 마지막으로 한번만 하자.

 

안돼.

 

모가 안돼. 그날 걔때문에 제대로 하지도 못했잖아. 내가 기분 좋게 해줄게

 

안돼. 어?!! 어어....!!

하지마. 키스하지마 개새끼야!!

 

딱 한번만 하자. 같이 천국에 가자~~

 

안돼 새끼야!! 하지마 개새끼! 아..이새끼!!

한새야...빨리 하고 우리 시험공부하자. 응?!! 응!!!!

...........이새끼 말은~씨~

나 게이 아니야!!! 새끼야~

 

새끼~ 나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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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블로그 보다가 퍼왔슴......좀 수정하고 ㅋㅋㅋㅋㅋ이때는 bl에 좀 빠져있을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래는 더블 입문하고 커플놀이할때....나도 한때 커플링에 푹 빠져있었던거다. 위에 내용이랑 같은건데
....어떤커플인지 비밀이고...제목은 "기분 좋게 해줄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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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가 넘었다.

녀석이 깰까바 소리안낸다고 조심했는데 녀석이 깼나보다.

잠에 취한 목소리로  말한다.

 

"어..지금 온거야?! 몇시야..?"

"깼어? 미안...지금 세시 조금 넘었어..자."

"아!!...세시...왜 이렇게 늦게다녀?!.."

"연습실에 있었어.. 계속 자"

"왜?"

"연습해야지!! 동작이 잘 안돼.."

"콘설은 아직도 멀었는데 벌써부터 뭘 그래...그냥 천천히해!!"

"잘안돼......."

"근데 목소리 왜그래?"

"아~ 힘들어서...지쳤어... 오늘 좀 무리했나바..잘래.."

"안씻구자냐?"

"............"

"씻구자야 피로가 풀리지!!바보!!"

"....귀찮아..그냥 잘래... "

파김치가 되버린 내몸이 침대에 걸쳐졌다. 

녀석이 일어나는지 침대가 들썩인다. 그리고 화장실로 향하는 발소리,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딸깍!! 문닫히는 소리를 지나서 다시한번 들썩이는 침대..

녀석은 이불속에 들어와서도 제대로 눕지않는다. 나때문에 잠이 다 깨버렸나보다.

나는 눈을 감은채 잠을 청하고 있다.

그리고  침대에 몸을 반만 눕힌채로 어둠속에서 나를 뚫어져라 보고있는 녀석의 시선을 고스란히 견뎌낸다.


그 참을수없는 어두운 침묵속에서

"괜히 나때문에 깼나보다...미안해.." 

"힘들어?"

"............................."

 

뒤척이는 녀석과 젖혀지는 이불...

 

 

"하지마!! 나 힘들어.. 잘꺼야!"

"알았어"

"나 오늘 완전 힘들어..지쳤어, 그러니까 하지마!!"
 
"알았어. 넌 아무것도 하지마!! 그냥 자!!"

"진짜...하지말라니까 나 지금 피곤해 죽겠어!!"

"딴건안해!!! 넌 그냥 가만있어...내가 기분 좋게 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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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깨고보고 한장면에 꽂혀서...완전 아련했슴...그거 캡쳐 한장 떠놓고 또 몇줄 썼던거....위랑 같은 커플링~
진짜 몇년전 블로그 다시 열어보니까 추억돋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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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너와 함께 여행을 가고싶어.

 

그곳이 어디든

 

파랗고 따스한 옥빛물속에서 맘껏 헤엄치다

싱그런 야자수나무아래서 나른하게 쉬고있는 너에게짖궂은 장난이 걸고 싶어.

 

뙤악같은 뜨거운 바람이부는 아프리카 초원 한가운데 기린이 뛰노는 모습을 배경으로 너와 사파리복장을 하고 어깨동무 한채 하하!! 크게 웃으며 사진도 박고싶고.

 

이맘때 일본 한작은 마을에서 함박눈 내리는 길을 두꺼운 쥐색코트나 패딩을 입고 너의손을 꼬~옥

 

붙든채 하얀길을 걷고싶기도해~

 

어쩌면 넌

 

 

그때 넌 우리 다섯 모두 함께 가자! 라고 신나게 말할지 모르지만

너와 나 단둘만의 여행을 꿈꾸는 나는 ~

그러니까 혹 내가 너에게 함께 떠나자고 하면 군말없이 그러자 라고 대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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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놀러갔다가 독립된 수영장에서 다 벗고 수영하다 미나리코디분한테 딱 들켰다는 얘기가 오늘 라디오에서 젤 기억나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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