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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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하루에 한번씩 사랑에 빠지는 느낌이다.

freier fall 이후로 유튜브에서 퀴어영화들을 찿아 보고있는데 하나같이 볼때마다 "뉘집 자식들인가" 싶은게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묻고싶다.

뉘집자식인데, 아버지가 뭐하시는데 그렇게  아름다우냐


며칠전엔 "북해, 텍사스"  쥔공 핌한테 빠져서 헤매였다.

엔딩에 지노와 키수하는데 살다살다 그렇게 청순하고 가련한 느낌 주면서 키수하는 소년은 첨봤슴.

팔목시계찬 손목을 보는데 드라마 청춘의 덪에서 심은하의 연약함이 떠올랐슴.

손목보고 내가 손목시계가 다 차고 싶을정도. 지노가 바람펴서 집에서 울때 나도 울컥했었는데


어제 오전엔 그렉 아라키감독 영화 편집영상보고 제임스 듀발한테 반하고

미드 "썬즈 오브 아나키" 젝스 역의 찰리헌냄의 금발 단말머리도 그랬고  제임스 듀발도 단발. 단발머리 잘어울리는 남자 좋다 ㅎㅎㅎㅎㅎ



오후엔 "베로나" 역시 영화는 못보고 편집영상만 봤는데 로미오역인 Shannon Kook-Chun 에 넋이 나갔슴.

동양인에게 넋나가긴 니가 첨이야

초반에 바람피고 담배피는 장면에서 그 자신감.당당함 아니 뻔뻔함이라 해야하나...연기 진짜 대박임. 

외모에 연기가 더해지니까 임팩트가 장난 아니었다.

줄리엣역인 남주랑 첫키수 하는데 그 감성에 내영혼이 탈탈 털렸슴. 이때 비쥬얼은 또 마치 파이널판타지에서 튀어나온거 같았다

둘이 엘베타고 키수하려다 말고 웃는장면도 최고ㅠㅠㅠㅠㅠ

빨리 영화보고싶은데 찿아봐도 안나온다.


오늘은 자비에 돌란에 "heartbeat" 보고 니엘스 슈나이더 자꾸만 보고싶고

검색해보니까 프란시스역의 자비에 돌란에 반했다는 사람들 많은데 난 니콜라역에 니엘스 슈나이더만 눈에 들어오는거다.

역시 일단 잘생기고 봐야함. 금발에 곱슬머리, 늘씬한 기럭지, 풀린눈, 나른함, 가만히 서있어도 태양광이 나는, 모두 자기를 사랑해주니까 자기외 사람들은 다 우습게 보이는거다. 남자귀 깨물면서 인사하는놈이 나중에 사랑고백하니까 내가 왜 게이라고 생각한거야? 이지랄 ㅋㅋㅋ여자가 사랑고백하는데 집에 가스불 켜놓고 나온거 같다고.  진짜 밥맛인데 나쁜놈에 미친눔 같은데 늠 좋아ㅎㅎㅎㅎ


예전에 극장에서 예수님 나오는 영화를 봤는데 거기서 악마 사탄비쥬얼이 빼어났다.

금발머리에 하얀얼굴 일본 비쥬얼 락밴드 느낌이었는데 왜 악마는 저렇게 이쁘게 표현한걸까 궁금했었는데 요새 퀴어영상들을 보면서 느낀다.

특히 퀴어는 아니지만 "썬즈 오브 아나키" 에 찰리헌냄(수염이 더럽지 않은건 니가 처음이야!) 이 바이크족이면서 온갖 불법적인일은 다하는데 매춘, 포르노사업, 마약, 살인 등등

그런데 금발단발머리에 찰리헌냄을 보니까 다 용서 되는거다ㅋㅋㅋㅋ 보면서 아무리 드라마라도  이러면 안되는데 그런생각도 들었슴.

아름다우니까 다 용서되고 이해되고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지고 그래서 악마는 아름다울수밖에 없는거같다. 


역시 난 비쥬얼에 약하다. 팬질도 얼빠였으니까.

정말 하나같이 아름다움. 

여러분 아름다운 세상이에요~~

아름다운 소년들이 이세상에 너무 많아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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